2주동안 pooq으로 본 영화들. 스포있음. Cloud

http://www.pooq.co.kr/
pooq 이벤트로 봤던 영화들. 가입하면 일주일 동안 무료라서 동생도 가입시켰는데 생각보다 많이 못봤다. 
마지막날 양과자점 코안도르 앞에 조금만 로딩하고 멈춰놨다가 화장실 다녀왔더니 12시 지나서 못봄 ㅠ_ㅠ
한달 9900원이면 테마관에 있는 영화는 다 볼 수 있는데 뷰어가 좀 불편.
전체화면으로 하면 키보드가 소리조절, 앞,뒤로 돌리는 기능이 안됨. 그리고 노트북으로 보자니 은근히 답답.
tv프로 재방송도 한달 무료라서 3일만에 펀치를 다 보고 무도를 재방송으로 보는 중. 9회말 2아웃도 보고 싶은데 음슴.


노엘의 선물
평점이 왜 이렇게 좋지... 뻔하고 딱히 재미없었다. 
앙투완은 귀여웠고 결말은 좋았음. 

결말


도둑이 마트에서 장난감 코너 직원이 되어 엄마와 함께 친구한테 선물로 줄 장난감을 사러온 앙투완과 만난다.




에코
셀프 카메라 형식을 안 좋아해서 그런지 별로였다.
정리가 잘 안 된 느낌. 
에코는 짱 귀여움.




아메리칸셰프
유쾌하고 흥겹다. 짱 재밌긔!!! 
그야말로 음식과 요리를 사랑하는 쉐프가 나오심. 
음식 만드는 과정, 완성된 음식도 볼거리. 심심하면 돌려보고 싶을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책은 읽어본적 없고 타이라던가 오프리쇼에 작가가 나오는 걸 본 기억이 있음.
여러 커플의 이야기가 나오지만 주요 이야기인 지지의 이야기는 책과 정 반대되는 내용이 아닌가 싶다.
제목만 보면 어글리 트루스st지만 평범한 로코. 
지지 외모가 내 스타일이라서 나올때 마다 얼굴 좀 봐 어쩜 저렇게 생겼니!! 하면서 봤지만 
'왜 때문에 부끄러움은 나의 몫이죠' 캐릭터ㅋㅋ



매직마이크
검색하다가 얻어걸린, 채닝 테이텀이 과거 스트립쇼를 했다고 하던 인터뷰+ 인간 테스토스테론이라는 조 맨가니엘로 때문에 본건데 맨가니엘로 분량 쩌리 ㅠㅠㅠ
쇼부분 별로 재미없다... 코스튬은 누가 만들었나 싶게 어설퍼서 별로고... 춤도 별...로....
피지컬 훌륭하신 분들이 깨벗고 나오니 처음이야 오+_+ 하고 보겠지만 반복 될 수록 지루했다.
훈남이 지천이건만 아담 비중이 너무 높긔 ㅠㅠ.. 
쇼 부분보다 매직마이크(채닝 테이텀 예명) 개인적인 스토리 부분이 차라리 나았음.  



퍼스트포지션
생각없이 페이지를 휙휙 넘기다가 포스터를 보고 끌려서 봤는데 의외의 수확이었다.  
'유스 아메리칸 그랑프리'에 도전하는 유소년 발레리노, 발레리나 이야기를 다룬 다큐영화로 나레이션은 신하균.
출연자: 아란벨, 미코포가티, 조안 세바스찬 자모라, 미카엘라 등. 


제일 잘 되길 바랬던건 콜롬비아 출신인 조안 세바스찬 자모라. 춤추는데 멋지다!! 
콜롬비아에서 온 가난한 유학생인데 가족들이 모두 세바스찬만 바라본다. 어린나이에 짐을 지고 있는것 같아 안쓰러웠음.
예선에 붙고나서 오랜만에 비행기를 타고 집에 들렀는데, 
장학생이 되면 받는 장학금이 콜롬비아에서는 엄청난 돈이기 때문에 다들 압박감을 준다.
그러면서 발레는 35?만 되도 못하니까 블라블라.. 하아...아버님...애 밥먹는데 왜 그러세요 ㅠㅠ 
발레를 하는 아이들은 어린 나이 (대략 17,18세)에 자기의 일을 시작해야 한다는데 은퇴가 생각보다 빨랐다.  하나의 길만 보고 달려왔을텐데 얼마 누리지도 못하고 끝맺어야 하는 느낌이라 내마음이 쓸쓸해졌음.
세바스찬은 로열 발레단..이었나 기억이 안나지만 굉장한 곳에 장학생으로 들어가게 됐는데 콜롬비아 학생은 세바스찬이 처음이라고 한다. 

아란벨은 천재의 기운이...... 아란벨이 춤추는걸 보면 눈을 떼기가 어렵다. 무슨 꼬마가 이래? 
애기야 빌리엘리어트 한번만 해주면 안될까???  
카메라맨에게 발모양을 잡는 기구, 회전연습을 할 수 있는 기구를 보여주는데 그런 용도의 물건이 있다는게 놀라웠다. 
암만봐도 넌 타고난 것 같은데(머리색도 금발..왕자님 하려고 태어났나) 노력도 열심히 하는구나 ㅠㅠ 장래가 궁금. 
 
미코 포가티는 일본인 엄마와 국적은 모르지만 백인인 아버지 사이의 혼혈. 
엄마의 전폭적인 케어를 받으며 남동생과 발레를 한다. 후에 남동생은 발레를 그만 두지만 미코는 자신의 길에 확신을 가지고 있음.
미코의 동생이 발레를 그만둔다고 하자 엄마가 상당히 상실감을 느끼는데 흠.... 일본도 교육열이 장난 아닌가 보군 싶었다.
귀욤귀욤하게 생겨서 체형도 가늘가늘하니 딱 발레리나였는데 타고난 것도 그렇지만 엄마가 식단관리를 열심히 해준다. 
미코도 발레를 하기 위해서니까 잘 따르는데 
다른 인종 아이들은 춤을 춰야 하니 든든히 먹는다는데 미코만 식단관리. 이래서 동양인은! 제길 ㅠㅠ
제대로 옷을 갖춰입고 심사 받을때 포스있고 멋졌다. 귀욤여리하게 생겨서 야망있어 보이던데 여자 출연자 중에서 제일 좋았음.

미카엘라는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 출신의 흑인 발레리나. 전쟁중에 고아가 되었다가 미국으로 입양되었다.
미카엘라를 보고 나서야 '그러고 보니 흑인 발레리나는 못 본것 같아'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살아서 미국에 있다는것 자체가 기적이라는 미카엘라는 발레리나로서의 그 행보 하나하나가 도전이다.  
미카엘라의 엄마는 그녀를 위해서 발레복의 어깨끈, 안에 입는 타이즈를 염색해주는데, 
흑인의 피부색에 맞는 발레복이 없기 때문. 흑인이 선호되지 않는 클래식 발레를 하면서 부상을 딛고 입상. 
미카엘라의 춤은 파워풀하면서도 우아한데 매튜본의 백조의 호수 광고를 처음 봤을때가 떠올랐다. 
보면서 발레도 멋지지만 재즈댄스나 현대무용을 해도 멋질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출연자는 아니지만 아란벨의 수상장면에서 임선우도 나온다. 1등이던가?(아란벨은 특별상 같은걸 받았음)
발레 1도 모르는 나도 이름은 들어본 남자아이. 과연 잘하나보다. 



타임투러브
'내가 사랑한 여자는 니가 처음이야' 류인데 남주가 크리스 에반스...
이분 사랑에 빠지는 연기 잘합니다. 
바닷가에서 여주한테 다시한번 반하는 장면이 있는데 연기가 아니라 진짜로 첫눈에 반하는걸 목격하는 느낌이..-_-;;; 
(이보시오 눈에서 꿀 떨어지겠소 ㅠㅠ 너무 애절해 보여서 내 마음이 아픔.... 너란 남좌...ㅠㅠ )  
'난생처음 사랑에 빠져서 안절부절하는 남자' 보는 맛에 광대승천. 
전체적으로 웃긴 영화라 재밌게 보긴했는데, 불편할만한 요소가 있어서 멍때리면서 봐야한다. 




디테일스
첩첩산중..
남자는 아랫도리로 망한다? 





버니
잭블랙= 연기신이시여.... 세상에 버니 뭐얔ㅋㅋㅋㅋㅋ 이런 캐릭터를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다단계나 사기꾼했으면 한강물도 팔았을것 같은데 자기 생각에는 한강물이 너무 좋아서 사람들한테 막 사라고 하는?
친절하고 열심히 일하며 사람들한테 인기도 많은 버니가
미치도록 까탈스러운 노부인에게 걸려서 정신적 학대를 당하다가 결국 노부인을 총으로 쏘고 인생 망하는 이야기.

살인사건이 일어난 지역의 사람들이 버니를 너무 좋아해서 제대로 된 판결이 안날거라고 재판을 다른지역으로 이관하여 진행하는데
재판정에서 검사(매튜맥커너히)는 버니가 상류층 생활을 동경해서 돈 많은 노파를 죽이고 재산을 가로채려고 했다고 주장한다.
버니는 노부인과 친구가 되면서 취미로 개인 비행기를 모는등 호사스러운 생활을 했고 부인의 사후에는 그녀가 죽지 않은것처럼 위장하고 부인의 돈을 쓰고 다니는데,  ...나중에 보니 기부한 거.... 부인돈으로 기부하고 다님ㅋㅋㅋ 
대체 좋은 사람이냐 나쁜 사람이냐 ㅋㅋㅋㅋㅋ

검사가 들었던 근거는 버니가 부인과 다니면서 퍼스트 클래스를 타고다니고
(노부인은 원래 퍼스트를 타고 다니고 버니는 그녀의 몸종 수준이었는데-_-;;)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제목을 알고있다는 것;;;
(그날 퍼스트 클래스를 타고 가서 본 공연 이름이 뭐였죠? 레비제라블? 이라고 물어보면 
버니는 레미제라블이에요. 라고 말 할 수 밖에 없는데 이것가지고 그거보라고 상류층 생활을 영위했다고...
빅토르 위고 작품이라고 했으면 상위1%라고 했을듯 ㅋㅋㅋㅋㅋ)

게다가 이 말이 그지역 배심원들한테 먹히는게 코미디ㅋㅋㅋㅋ
검사역인 매튜맥커너히의 복장은 전형적인 텍사스 이미지 인데, 
카우보이 모자에 부츠를 신고 청바지를 입은 느끼한 검사가 불량스럽게 껄렁대는걸 보니
검사보다 살인범인 버니한테 호감이 가서 내가 미쳤나 싶었다.  



서른아홉, 열아홉
남주인공 순수하고 귀엽습니다. 여주는 예쁘고요. 
로코가 보고 싶어서 본건데 흠... 남주가 순수하고 귀엽습니다. 그거 밖에 할 말 없음. 
서른아홉 남자와 열아홉 여자가 아닌게 제일 신선한 설정.




쉐프
분자요리라는게 웃기려고 만들어낸 설정인 줄 알았는데 진짜 있쟈나ㅋㅋ큐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보다보니 어디선가 봤던 영화인데 재밌어서 계속 봤다. 

자키는 유명한 쉐프인 알렉상드르의 열정적인 팬. 
요리를 좋아하고 재능도 있지만 고집이 세고 고지식한, 흔히 말하는 꼴통-_-;;
우상인 쉐프와 요리를 하면서 
쉐프! 당신 레시피는 그게 아니에요!!!!  쉐프: 아니 내가 이렇게 한다는데 왜...
쉐프!!! 그게 아니라고요!! 이 레시피는 당신이 ##년도 ~~에서 했던 요리로 블라블라
쉐프: 그만해 미친놈아 ㅠㅠㅠㅠ  대충 이런 스토리. 
마지막에 내 스테이크에 로즈마리? 뿌리지 말라고 후라이팬 들고 도망가는데 웃겨 죽는줄 ㅋㅋㅋ
생방에서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쉐프랑 싸우고 난리ㅋㅋㅋㅋ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작위적. 
일본 영화 특유의 느낌 때문에 보는 내내 거슬렸다. 
생활연기가 필요한 영화인데 자연스럽지 못하고 작위적이라는 단어가 머리에 떠다님. 
기억에 남는 장면은 사와코(커트머리)에게 썸남(우연히 만난 동창)이 임신이 가능한지 증명서를 발급받아 오라고 했던 장면.
도입부에서는 '세사람의 30대 여성이 주인공'이라 생각했는데 끝부분에서는 '뭐야, 수짱이 주인공이었어?' 싶었다. 
첨예한 내적갈등이 느껴질 줄 알았건만 뭔가 붕떠있는 분위기의 통상적이고 지루한 영화였음.



엑시덴탈 러브
이게 뭐냐며....ㅋ
미국식 병맛 코미디? 설정이나 결말이 나쁜건 아니었는데 서술과 개그요소가 얼굴을 굳게 함. 
코미디가 보고 싶다고 미트 페어런츠1를 영화관에서 봤을때 내 표정이 이랬겠지.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시작부분만 해도 와~! 했는데 중간이 감독이 바뀐거 아냐 싶었을 정도 ㅠㅠ


(스포스포스포스포)

제이크 질렌할이 속임수로 법안을 통과시켜 여주와 그 친구들은 의료보험 도움 받을 수 있다로 끝남.




벨벳골드마인
세상에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크리스찬 베일, 이안 맥그리거가 한 영화에 나오잖아!!!
1970년대 영국, 글램록. 컬러풀하고 화려하며 탐미적임. 그러면서 우울하고 충격적.
보면서 자꾸 헤드윅이 떠올랐다. 



싱글맨
감독이 톰 포드라 그런건지 
탐미적이고 우아하다. (포스터는 망...)

LA가 배경인데 영국인 줄 알았다. 
빛바랜 화면에서 컬러로 전환되는 장면, 클로즈업 되는 장면들이 멋지다. 
콜린퍼스에 리페이스, 니콜라스 홀트에 매튜구드가 나오고 
단역까지 모델 포스에 잘생기고 멋있고 이쁘고 난리났음.

특히 카를로스역의 존 코타자레나(Jon Kortajarena). 숨 멎는줄..ㅠㅠ 
카를로스랑 조지가 스페인어로 대화할때 완전 멋지다.

매튜구드 나오는 장면마다 눈이 커짐미다. 
이미테이션 게임에서 처음 보고 아니 이 눈알 요정은 누구야? 했는데 얼굴로 사람 홀리고 다닐듯 ㅠㅠ

그리고... 리페이스랑 콜린퍼스가 대화하는 장면에서 테니스 치고 있는 남자 크리스찬베일 아닌가여? 
크리스찬 베일 같은데 얼굴이 제대로 안나와서+ 엔딩 크레딧에도 이름이 없음 ㅠㅠ



이미테이션게임
천재 수학자 앨런튜링의 전기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함.
시작할때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27살이라길래 나오길래 뭐얔ㅋㅋㅋㅋ 하다가 뒤로 갈수록 아...말을 잃었다.

스포스포스포

암호를 풀어냈어도 그것이 절대적인 힘이 아니었다.
전쟁을 끝내서 엄청난 수의 사람들을 구했어! 가 아니라 지금보다 더 죽을 수도 있었는데 최악은 면했네요. 정도의 감상에 
누군가를 구했다. 라기 보다 암호를 푼것을 들키지 않기위해 누군가의 죽음을 선택해야만 하는 괴로움,  
함께하면 즐겁고 기쁜 사람은 옆에 있어도 내 사랑이 아니고 
같은 성별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사람 하나를 완전히 망칠때까지 후유증이 남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천재 수학자 얘기겠지~ 가볍게 시작했다가 먹먹해졌다.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대만에서 사과란?
너를 좋아했던 그 시절의 내가 좋아. 
열심히 한다고 다 이룰 수 있는건 아니지. 

대만 영화는 처음인데 특유의 감성이 있는 듯. 




날마다 새로운 그림